의성군이 오는 3월 11일까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유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저감을 통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의성군은 약 6억2000만 원을 투입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34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6개월 이상 등록·소유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노후 건설기계’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으로 노후 건설기계는 엔진교체 비용의 전액,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부착 금액의 90% 정도를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도 줄이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