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가 지난 19일 개청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각급 기관 및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87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1551㎡의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평리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및 아이봄 장난감도서관, 3층 아이봄 키즈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서구청은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한 대규모 인구유입 및 육아 돌봄 수요 증가 등의 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복합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을 통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 인구 유입의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