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시마의 날 개최는 어림없는 소리'
일본의 22일 다케시마의 날 개최를 앞두고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 33인을 선발 발표했다.
삼일절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정신을 이어가며 미래의 울릉독도 지킴이가 될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 모집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전국 5~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1,038명이 지원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0명, 2차 영상오디션을 통해 최종 33인이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됐다. 출정식은 오는 3월 3일 국회에서 개최한다. 이들은 앞으로 울릉도 독도탐방, 독도홍보영상 촬영, 독도피자대첩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도 홍보 사업에 참여, 활동을 벌인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의 미래는 현 키즈 세대들이 주역이다.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들을 통해 대한민국 키즈세대들에게 독도를 홍보하고 소통,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확실히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원 모집에 우리나라 키즈 세대들이 보인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면서 이들이 있는 한 울릉독도의 미래도 밝을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