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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 선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2-20 09:46 게재일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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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식 사진. /독도사랑운동본부
제2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식 사진. /독도사랑운동본부

'일본 다케시마의 날 개최는 어림없는 소리'

일본의 22일 다케시마의 날 개최를 앞두고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 33인을 선발 발표했다.

 삼일절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정신을 이어가며 미래의 울릉독도 지킴이가 될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 모집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전국 5~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1,038명이 지원했다.

독도의용수비대 경비초소 및 표식제막기념(맨앞 가운데 벨트에 손올린 사람이 홍순칠대장). /자료사진
독도의용수비대 경비초소 및 표식제막기념(맨앞 가운데 벨트에 손올린 사람이 홍순칠대장). /자료사진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0명, 2차 영상오디션을 통해 최종 33인이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됐다. 출정식은 오는 3월 3일 국회에서 개최한다.  이들은 앞으로 울릉도 독도탐방, 독도홍보영상 촬영, 독도피자대첩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도 홍보 사업에 참여, 활동을 벌인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의 미래는 현 키즈 세대들이 주역이다.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들을 통해 대한민국 키즈세대들에게 독도를 홍보하고 소통,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확실히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원 모집에 우리나라 키즈 세대들이 보인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면서 이들이 있는 한 울릉독도의 미래도 밝을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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