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홈에서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

대구FC 세징야가 공격에 나서고 있다. /대구 FC 제공

대구FC가 수원FC를 상대로 2연승 사냥에 나선다.

대구FC는 오는 22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상대 수원FC는 지난 1라운드 광주FC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여러차례 실점 위기를 겪던 수원FC는 공격에서도 무딘 모습을 보이며 결국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외인 공격수 안데르손의 움직임은 대구의 경계 대상 1호로 꼽힌다.

앞서 대구FC와 수원FC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2승 6무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지난 시즌 3번의 만남에서 2무 1패를 거두며 수원FC를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는 대구FC다.

한편 대구FC는 지난 강원FC와의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세징야의 극장 역전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하며 개막전 무승 징크스를 깼다. 대구는 돌아온 미드필더 라마스의 존재감 덕분에 세징야가 공격에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펼쳤다. 또 새로 영입한 한종무 역시 오프더볼 상황에서 센스있는 움직임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황인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