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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역 나눔의료봉사 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김보규 수습기자
등록일 2025-02-16 19:25 게재일 2025-02-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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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건강안전망 구축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 북구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역 나눔의료봉사 의료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 북구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역 나눔의료봉사 의료기관 관계자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의료봉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고,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의료봉사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읍·면 지역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지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지역 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이어오고 있다.

포항시 북구 내 15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며, 의료취약지역인 신광·송라·기북·죽장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한 한방·물리치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기성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의료취약지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에 나선 만큼 최대한 장점을 살려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 이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와도 연계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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