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법률상담실에서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의 민사 문제와 상속, 이혼 등 가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상담은 포항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상담관으로 나섰다.
김정현 예산법무과장은 “무료법률 상담으로 시민들이 겪는 법률 고민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지리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