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천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출발시킨다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5-02-14 11:04 게재일 2025-02-17
스크랩버튼
김천시가 1조원 규모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1조원 규모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미래 100년을 담보할 수 있는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는 김천시가 기존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튜닝카, 드론, 스마트 물류 등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형 사업 발굴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천시는 지난 3개월 여의 기간 동안 행정·복지·경제·농업·보건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총 84건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문가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쳤다. 여기에는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구축 등이 있다.

시는 추진 부서로 총 15개 부서·30개 팀을 확정하고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오는 3월 중에는 과제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시정의 모든 부분에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과제별 연구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각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