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11일 농업용 저수지 17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했다.
점검은 겨울철 얼음 깨짐 사고 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진단결과 D등급, 위험 저수지에 대해서는 노후 위험저수지 정비(도비),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정비(도비) 사업을 통해 안전과 농업인 편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응수 청장은 “영농기 전에 저수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여 농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위험지역 출입통제, 취약지역 예찰 강화 등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