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자전거연맹(연맹장 김삼수)은 9일 대가야 수목원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무사평온을 기원하는 시륜제를 개최했다.
시륜제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노성환 도의원, 성원환 군의원, 김기창 군의원 및 성주·칠곡 자전거연맹장, 각 클럽 임원 등 70여 명과 등 내빈이 참석했다.
김삼수 연맹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운동인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전거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고령군과 대한민국을 지키고 나아가 세계 환경 보호에 자전거 타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고령군은 모듬내 자전거길, 청룡산 MTB도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길부터 스포츠로 즐길 수 있는 MTB도로까지 잘 갖춰져 있는 도시인 만큼,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