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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2025 KOREA 문화축전행사 이도훈 문화총감독 위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2-09 13:20 게재일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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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등 풍부한 경험 살려 APEC 문화축전행사 성공 지원
이철우 지사가 지난 7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APEC 2025 KOREA 문화축전행사 문화 총감독으로 선임된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이철우 지사가 지난 7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APEC 2025 KOREA 문화축전행사 문화 총감독으로 선임된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APEC 2025 KOREA 문화축전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를 문화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이도훈 문화총감독은 현재 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로 과거 2005 APEC 정상회의 정상만찬 문화공연을 총괄 기획했다. 또한, 2021년 구미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의 총감독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제작단장을 맡아 세계적인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한국의 대표 역사적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문화의 DNA를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5韓 체험 문화 프로그램, 신라 역사 문화 소재 기반 뮤지컬 상설공연, 드론아트쇼 등이 있으며, 지역미술관과 협력한 전시 프로그램과 국립예술단체의 브랜드공연 등이다.

이도훈 문화총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문화 프로그램의 주제 및 컨셉을 조직화하고, 각국 지도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경북의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이도훈 문화총감독은 국내외 대형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인 수준 높은 예술성과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며 “2025년 APEC 문화축전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제적인 교류가 강화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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