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오키나와 전지훈련 삼성 선수들에 환영 행사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5-02-06 19:23 게재일 2025-02-07 15면
스크랩버튼
온나손 촌장 등 특산물 전달
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환영회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삼성라이온즈를 위해 일본 주민들이 환영회를 개최했다.

6일 삼성라이온즈에 따르면, 이날 온나손 촌장 및 지역 관계자 등 30여명이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과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 환담을 나눴다.

구단에서는 박진만 감독과 정대현 수석코치, 이성규 임시주장이 환영회에 참가했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치르시기 바라고 올 시즌 우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만 감독은 “좋은 시설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온나손 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며 “작년 좋은 성과로 준우승을 할 수 있었던 만큼 올해도 준비를 잘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차 전지훈련을 괌에서 치르고 지난 5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다음달 5일까지 29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