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은 7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6400여 개의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쓰이며, 소지역통계 작성으로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1994년 사업체기초통계조사로 실시 후 올해로 32회째인 이번 조사의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전화 등의 방식을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보고서로 작성돼 통계청 홈페이지 및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