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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연대, 포스코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 견학

임창희 기자
등록일 2025-02-05 20:12 게재일 2025-02-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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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연대가 5일 포스코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 홍보관을 찾았다. 이번 견학은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시민환경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

포항환경연대의 공동대표 정은숙과 유성찬, 그리고 15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수소환원제철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포스코는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환경연대는 이러한 포스코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숙 공동대표는 “포항시민들이 탄소중립운동과 수소환원제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참가자들은 수소환원제철의 원리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이점에 대해 배웠다. 특히, 수소를 활용한 제철 방식이 기존의 탄소 기반 제철 방식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점이 강조됐다. 포항환경연대는 앞으로도 이러한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시민들이 수소환원제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임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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