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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북방파제 안전관리·활성화 방안 등 현안 모색

김보규 수습기자
등록일 2025-02-04 19:33 게재일 2025-02-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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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포항해수청 간담회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4일 지역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기관의 역점 사업을 공유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한 협력을 모색했다.

포항영일만항 내 낚시 명소인 북방파제 안전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기면 양포항 마리나 계류시설 재설치에 따른 인·허가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또 시는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정상 운영을 위한 2단계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양 기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간담회 운영으로 해양수산분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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