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입학을 축하합니다” 포스코, 직원 자녀에 축하선물 전달

임창희기자
등록일 2025-02-04 18:25 게재일 2025-02-05 6면
스크랩버튼

포스코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희망찬 학업 생활의 시작을 응원했다.

포스코는 앞서 포항·광양제철소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까지 선물 신청을 받았으며 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 양육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회사 차원의 축하 선물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 축하 선물은 초등학생들의 취향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유명 브랜드의 책가방 세트을 비롯해 인기 교양 도서, 학용품 세트 등 85개의 품목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자전거와 학습용 의자 등 선물 종류를 다양화해 직원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지급 물품 중 가족사진 촬영권을 추가해 첫 학교생활의 시작을 앞둔 자녀와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들은 85개의 선물 품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녀들이 입학하기 전인 2월 중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우리 아이가 평소에 꼭 가지고 싶었던 자전거를 이번에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며 “선물 품목을 다양화하면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직원들이 꼭 필요한 물품 선택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들을 위한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신혼여행 축하금 지급 △국내 기업 최초 육아기 재택근무제 △난임 치료 지원 △육아휴직 최대 2년 등 회사 차원의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창희기자 lch8601@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