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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적 첨단과학산업도시 도약위한 경쟁력 확보에 총력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5-02-04 17:07 게재일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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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와 빈집 정비 사업 강조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혁신과 협업을 바탕으로 포항이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혁신과 협업을 바탕으로 포항이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AI 산업 육성과 빈집 정비 사업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디지털융합기획단의 미국 방문 결과와 도시 활성화를 위한 빈 건축물 및 빈집 혁신 대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디지털융합기획단은 최근 미국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보잉사 스마트팩토리 등을 방문해 글로벌 AI 시장 동향과 포항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 시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혁신을 선도하는 포항의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국가적 거점 인프라가 될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혁신과 협업을 바탕으로 포항이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혁신과 협업을 바탕으로 포항이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빈집 정비 사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 “빈집 정비는 도심에 새로운 활기와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며 “이차전지 등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과 주거와도 연계된 중요한 시책인 만큼 부서 간 협업으로 전국적인 모범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국가투자예산 신규 사업 발굴, 추경 예산 확보, 상반기 신속 집행 등 예산 관련 사항과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 등 역점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혁신과 협업을 바탕으로 포항이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혁신과 협업을 바탕으로 포항이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한 핵심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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