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씨름, 농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입체조형물 설치
의성군이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컬링센터 앞 일대를 활기차고 역동적인 스포츠 테마거리로 만들었다.
3일 의성군에 따르면 컬링센터 앞 옹벽 전면에 컬링, 씨름, 농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나타내는 입체조형물로 낮 동안 공간에 활력을 더하고, 경관 조명을 추가 설치해 일몰 후 조형물에 생기를 불어넣어 매력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스포츠 조형물을 더욱 생동감 있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폴리곤(3차원 입체 형상을 구성하는 단위) 형태로 제작해 낮과 밤 모두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의성군은 건강과 행복을 상징함과 동시에 스포츠 문화 도시로 위상을 강화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