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선제적 범죄예방·대응 총력
의성경찰서가 20일 김유식 서장 주재로 경찰서 전 기능 및 지역 경찰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을 활용해 치안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관내 주요 범죄 취약요소를 선정, 사전 점검 및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 각종 범죄·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대비하기 위해 마련 됐다.
특히, 의성서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귀성·성묘객 등 많은 인파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 되는 △역·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국·지방도 등 주요 혼잡지역 집중 교통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유식 서장은 “새로운 한 해의 시작과 함께 첫 특별 치안활동 시기로서 내실있는 경찰활동을 위해 경찰서 역량을 집중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