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옥지구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단정민기자
등록일 2025-01-16 20:13 게재일 2025-01-17 7면
스크랩버튼
2027년까지 국비 28억 투입<br/>사과 노지 스마트 파밍 도입

포항시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내재해성 품종을 기르고 기계화에 적합한 과수원을 조성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포항시 죽장면 상옥지구 20ha에 국비 28억 7200만원을 투입해 이지플 품종 전환, 재해 예방시설, ICT장비, 무인화 시설 설치, 교육·컨설팅, 공동 이용장비, 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되는 노지 스마트 파밍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국비사업 확보로 당도와 산도가 높은 중생종 이지플 사과 공급으로 현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사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더레드(The Red), 더아삭한 이지플 사과’ 재배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포항을 평면형 사과원의 중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