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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신규 선수 34명 영입하며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5-01-16 16:29 게재일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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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부는 2024년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준환 선수,<br/>조정팀은 현 국가대표 김유진 선수 영입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16일 티파니웨딩에서 ‘2025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청 제공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16일 티파니웨딩에서 ‘2025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청 제공

포항시가 직장운동경기부에 34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16일 티파니웨딩에서 ‘2025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입단식에서는 신규 영입 선수들에게 임용장이 전달됐다.

새로 합류한 선수단은 포항시청 소속 13명과 포항시체육회 소속 21명으로 구성됐다. 유도, 조정,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 영입이 이뤄졌다.

특히 유도부는 2024년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준환 선수를, 조정팀은 현 국가대표 김유진 선수를 영입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들이 다수 합류했다.

이재한 회장은 “이번 입단식을 계기로 선수단이 새롭게 결속하고, 포항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포항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관내 초중고 학생 선수들에게 재능 나눔 봉사 등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이 전국과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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