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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경찰 출석…경호처 간부 중 두번째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5-01-11 15:54 게재일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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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2차 집행 시도에 앞서 전략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 버스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1일 경찰에 2차 출석한 가운데, 이날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도 2차 출석요구에 따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55분께 변호인과 함께 출석한 이 본부장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2차 요구엔 응한 이유가 무엇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이 본부장은 박 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경호처 간부 중에서는 박 전 처장에 이어 두 번째로 경찰에 출석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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