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2025 대구스포츠단 훈련개시식 개최

대구시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들이 ‘2025 대구스포츠단 훈련개시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제공

대구시체육회가 ‘2025 대구스포츠단 훈련개시식’을 개최했다.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 내 핸드볼장에서 열린 훈련개시식에는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직원, 대구스포츠단 21개팀 선수당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상호간의 신년인사와 은퇴 지도자 및 선수 공로패 수여, 모범선수 시상,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스포츠단 각 팀 선수들은 이날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대구시청 핸드볼팀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2024-2025 핸드볼 H리그에 참가하며 올해 스포츠단의 첫 출발을 알렸다.

박영기 회장은 “체육회는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 제공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올해도 대구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스포츠단은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19개팀과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팀 등 총 21개팀, 17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황인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