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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태국 치앙라이로 동계 전지훈련 출발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5-01-05 15:24 게재일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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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 동계 전지훈련을 출발하는 대구FC선수들. /대구FC제공
태국 치앙라이 동계 전지훈련을 출발하는 대구FC선수들. /대구FC제공

대구FC가 다음달 4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한다. 

박창현 감독과 선수단은 이번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올 시즌 높은 목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구 선수단은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라이에서 2주간 체력 강화 및 전술 훈련에 집중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린 예정이다.

이후 2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이동해 다수의 프로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조직력 강화 및 실전 감각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훈련 장소로 선택한 태국은 따뜻한 기후와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박창현 감독은 “지난해 힘든 시즌을 치렀던 만큼 2025시즌에는 좋은 결과를 맞이하고 싶다”며 “이번 시즌 파이널A 진출과 안정적인 상위권 도약이 목표이며, 동계 전지훈련은 그 목표를 위한 초석을 다질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함께 힘든 훈련을 극복하며 더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태국 전지훈련은 A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B팀은 남해에서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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