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설 연휴 맞아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설 연휴 대비 울릉도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2일 ‘연안여객선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

이번 설은 징검다리 연휴를 포함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1척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한다.

점검 대상은 여객 구명장비, 소화설비 및 전기시설과 전기차 선적관리 상태다.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많은 시기이므로 난방기구 사용 실태와 화재탐지기 작동여부 및 소화기 관리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와 여객 수송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채은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