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신정 정기휴장에 들어간다.
신정 정기휴장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설치 및 관리 업무에 관한 조례 및 업무규정’에 따른 것으로 청과부류 시장은 1월 1일부터 3일까지 휴장한다. 다만 청과부류(과일 채소류)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 영업을 실시해 휴장 기간에도 신선한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수산부류 시장은 1월 1일 오전까지 휴장하고 오후 12시 개장해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청과부류 경매 재개는 오는 1월 4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되며, 출하품 도매시장 내 반입은 1월 3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권순익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신정 정기휴장 기간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산자는 정기휴장 기간을 유념해 도매시장에 출하하시기 바라며, 정기휴장 기간에도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