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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621억원 지원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4-12-30 11:20 게재일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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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자금 250억원(4%이자보전) 1월 6일∼17일까지 접수

김천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62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과 10월 수시분으로 나눠 지원된다. 오는 설 명절 자금(250억원 규모)은 1월 6일∼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일자리 창출 기업, 내 고장 TOP 기업이나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 금리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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