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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새마을회, 출향인이 경영하는 우수기업체 견학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30 10:32 게재일 2024-12-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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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재 한국특장차 방문
상주시새마을회가 한국특장차(주) 견학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새마을회가 한국특장차(주) 견학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 제공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가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은 최근 상주 출향인이 울산에서 경영하고 있는 전국 수위의 우수기업체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가 방문한 기업체는 한국특장차(주)로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가 고향인 이석희 대표이사가 경영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이 기업은 3만1000㎡(9,376평)의 공장부지에서 윙바디 및 트레일러를 생산하며 업계 1위 자리를 20여 년 동안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고향의 새마을지도자들을 맞은 이석희 대표는 공장 곳곳을 직접 안내하며, 기념품과 중식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배려와 수구초심의 정을 나눴다.

이정희 회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 화합해 참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며 “따뜻하게 영접해 주신 이석희 대표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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