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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원고 김영란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받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2-29 15:05 게재일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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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원고등학교 김영란<사진> 교사가 최근 ‘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 교사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학 탐구 활동과 학생 대회 지도, 교사의 과학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과학실험연수, 과학교육 활성화 연수 출강, 바람직한 과학 수업 확산을 위한 창의융합교육 수업모델 개발, 수업 공개 등을 통해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교과서 검토·심의, 지능형과학실 ON 콘텐츠 기획, 교육 자료 개발과 과학교사연구회, 창의교육 선도교사, 교육 연구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영란 교사는 “생태교육을 통한 환경감수성 향상과 생명현상 이해와 관련된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싶다”며 “학생들에게 앎에 대한 즐거움을 전하며 꾸준히 과학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지난 2003년부터 중·고 과학교사와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사기를 북돋우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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