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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한국어강사’ 선발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2-27 15:16 게재일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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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한국어강사가 다문화학생들을 교육하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한국어교육 한국어강사가 다문화학생들을 교육하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이하 센터)는 2025학년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한국어강사 90여 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강사’는 중도입국 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국내출생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1:1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함으로써 학교 수업과 학교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교원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원서 제출 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알림마당/시험채용정보/시행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센터(2층 210호)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등이다.

1차 서류 심사결과는 2025년 1월 17일까지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되고,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면접을 거친 후, 2월 4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3월에 실시되는 연수에 참여해야 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활동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월 2일 이후 센터 누리집(www.dge.go.kr/multiculture/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3-231-3931)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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