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8주 연속 떨어졌다. 경북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1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4주(23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11% 하락했다.
달성군(-0.15%)은 화원·논공읍 구축 위주로, 서구(-0.15%)는 평리·내당동 위주로, 달서구(-0.13%)는 본·이곡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에 비해 0.07% 하락폭이 줄었다.
경북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전주에 비해 0.02% 하락세를 나타냈고, 하락폭은 축소됐다. 경북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02% 떨어지며 하락폭을 유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