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소방서는 26일 오후 12시 45분쯤 포항시 북구 학산동의 안경점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상가건물과 바로 옆 교회건물 사이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상가의 부동산 약 14평이 소실되고 안경점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화재는 소방 출동 약 한시간만인 오후 1시 42분에 완진됐다. 이날 화재 진화를 위해 50명이 투입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