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까지…민생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br/>죽도시장 4개소, 중앙상가, 대해시장 등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포항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 개방키로 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죽도시장 4개소 ▲중앙상가 ▲대해시장 ▲큰동해시장 ▲북부시장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까지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법 주차에 따른 위험성을 줄이고, 시장 주차비 부담을 줄여 방문객과 관광객 증가를 유도해 지역 상권의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중심 정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