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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역 아동들에 행복키트 지원

이부용 기자
등록일 2024-12-23 19:39 게재일 2024-12-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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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 64곳에 방한 용품<br/>포석호 캐릭터 굿즈 선물 등<br/>13년째 희망·사랑나눔 실천
행복키트 전달식. (왼쪽부터) 포항시지역아동센터 김판극 협회장,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 장정원 포항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김대인 포항제철소 대외협력그룹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포항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키트를 전달했다.

23일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행복키트 전달식에는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장정원 포항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김판극 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 1%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등을 포함한 키트를 제작해 포항시 6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행복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수혜 아동들의 선호도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 키트를 구성한다. 올해 키트에는 아동별로 선택한 색상과 사이즈를 맞춘 플리스 재킷과 포스코의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인 ‘포석호’가 그려진 문구류 및 키링이 포함됐다. 정창식 부소장은 전달식에서 “매년 이맘때쯤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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