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관광객에 특별한 경험 선사”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최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대구여행상점’을 새롭게 선정했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10월 동성로 관광특구 및 대구시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매장 중 대구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선정 기준은 사전에 마련된 평가 지표에 따라 내부 및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6곳의 매장이 선발됐다. <사진>
이번에 선정된 매장은 △CGV대구한일(CINE&FORET관) △갓파이 △넌테이블 본점 △네쥬 △노실리콜렉트 △녹태원 △더현대대구 △덕크로싱도넛 △동성로스파크 △두남자찜닭 동성로점 △모리스커피 남산점 △삼국유사테마파크 △샵미플러스 △스구식탁 동성로점 △이월드 △한끼플러스 등 16곳이다.
선정된 사업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서,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대구트립로드, 여행 앱 ‘대구트립’, SNS 등)과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환대서비스 개선 교육, 방문 인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매장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선정된 사업체와 공공이 협력해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정기 간담회도 계획돼, 더욱 효과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문예진흥원은 지난 17일 ‘2024 대구여행상점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매장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사업설명회 및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참여 업체들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