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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쌀 미소진품, 전국 소비자 밥맛 평가 탁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20 11:35 게재일 2024-12-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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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상주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미소진품쌀의 밥맛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1달간 전국 SNS 밥맛평가단 500명을 대상으로 상주 대표 쌀 품종인 미소진품과 일품에 대한 밥맛평가를 했다.

선호도 검증 결과, 미소진품 275명(55%), 일품 190명(38%), 동점 35명(7%)으로 미소진품이 2021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NS 밥맛평가단이 꼽은 미소진품의 우수한 특징 3가지는 첫 번째, 밥에 윤기가 흐른다. 두 번째, 찰진 단맛이 맛있다. 세 번째, 식감이 쫄깃하고 탱글하다는 것이다.

특히, 10~30대 젊은층의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밥맛평가는 전국에 걸쳐 SNS 밥맛평가단 500명을 공개모집해 상주에서 생산된 미소진품과 일품의 밥맛 선호도를 5가지 항목(밥 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으로 블라인드평가 했다.

미소진품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 쌀로 품질의 우수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모두 갖춰 전국 최고 농업도시인 상주시의 대표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상주쌀 밥맛평가에 큰 관심을 보여준 전국 소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주쌀 미소진품이 큰 명성을 얻어 전 국민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쌀품질 향상과 소비자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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