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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 성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20 11:35 게재일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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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나의 안이보다 남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는 상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의 깊은 뜻을 공유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지난 1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또한, 별무리봉사단 아이들의 합창과 상주시 대표 감성밴드인 커피밴드의 공연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우춘자 씨를 비롯해 총 24팀(개인 18명, 단체 5곳, 기업 1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춘자 씨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무료급식소 등에서 쉼 없는 봉사활동으로 24년간 사회적 약자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썼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지역 안전에 힘쓴 북문자율방범대 김민일 씨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선 해피바이러스봉사단 홍지혜 씨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귀한 하루하루가 밝고 희망찬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세상의 온기를 높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들의 앞날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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