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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국·도비 예산 7080억 원 확보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4-12-20 09:31 게재일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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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2025년에 708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92억 원 증가한 것으로 김천시, 국회의원, 김천시의회가 혼연일체 되어 예산 확보를 위해 매진한 결과다.

김천시는 내국세 결손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의 따른 긴축 예산편성, 정부 예산안이 대규모 삭감되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가운데서도, 시 발전의 동력이 될 주요현안 사업의 국·도비를 차질 없이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도비 사업은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 사업비가 반영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1189억 원 △중부 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60억 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옥률∼대룡)의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국도 대체 우회도로 107억 원 등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세 수입이 전체 예산의 11%정도 밖에 되지 않은 우리 시에서 주요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국·도비 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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