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15일부터 34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달성군과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25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달성군 예산은 9570억원 규모로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복지, 교육 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34건에 대해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군의회 의견 248건을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제6차 본회의에서 신동윤 의원은 달성군 그린벨트 보호와 폐기물 처리 문제에 관한 5분 자유발언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그린벨트 보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은영 의장은 “34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새해에도 달성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