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 체결<br/>1797가구 위해 2400만원 전달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판근)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에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상생업무추진팀 송영관 팀장, 총무팀 장우혁 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 지원한 2400만원은 포항 남·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약 1797세대의 건강보험료에 사용된다.
송영관 팀장은 “포항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현대제철 포항공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관 동절기 김장 김치 나누기 지원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발전기금 전달 △포항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도 지원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