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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기업 3곳 선정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4-12-17 19:58 게재일 2024-12-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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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건설·서울산업개발·삼화건업 수상 영예… 18일 시상식

대구지역 건설업체인 (주)현창건설, (주)서울산업개발, 삼화건업(주)이 ‘2024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업체 또는 건설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구시에서 2017년 제정한 상으로 대구시는 18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주)현창건설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상황에서도 3년간 기성실적이 꾸준히 상승했고, 2023년 지역업체 하도급률 실적 및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률이 우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주)서울산업개발은 최근 3년간 타지역 기성실적 82%로 외지 공사를 수행하며, 대구 전문건설업체의 위상과 공신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고 주력분야인 도배 및 바닥재 시공에 필요한 각종 자재의 약 80%를 지역 사업자와 거래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화건업(주)는 대구 기계설비공사 분야 시공능력 3위 업체로 다양한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률을 달성한 점, 대구지역 사회취약계층 29세대의 노후 가스보일러와 가스배관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 환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대구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지원,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우수기업인으로 예우 및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는 연말에 신천물놀이장 우수 시공업체인 (주)주영건설 등 10개 업체에 시장상을 수여하는 등 지역건설사의 사기진작과 건실한 건설공사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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