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내년 1월 9일부터 4일간 개최하는 상주곶감축제를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도리와 수니’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브랜드를 친근하게 알리고, ‘2025 상주곶감축제’ 및 ‘상주곶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모티콘은 2025 상주곶감축제를 홍보하는 도리와 수니를 중심으로 ‘새해 인사하는 도리와 수니’, ‘곶감 선물하는 도리’ 등 16종으로 구성돼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과 동작, 문구를 삽입해 이용자가 즐겨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상주시청’ 채널의 기존 및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4만 명에게 배포했는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오른쪽 위의 검색창에서 ‘상주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추가’를 누르면 된다.
상주시는 이번 이벤트가 ‘곶감축제’와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즐거운 소통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지역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