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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11 11:39 게재일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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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70억 투자, 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상주시의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5년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영희)은 지난 10일 상주농협 3층 회의실에서 이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경과와 지난 5년간의 운영성과를 나누고, 전시 및 발표를 통해 지역먹거리산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상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4년까지 총 70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업을 활성화하고, 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

5년간의 주요사업은 한솥밥먹거리사업으로 14개단체에서 154회에 걸쳐 2,64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먹거리 교육을 진행했다.

액션그룹 지원사업으로 중소농공동체(5개단체), 푸른채소공동체(4개단체), 창업화사업(5개단체)을 통해 자생조직을 육성했다.

아울러 각종 포럼과 워크샵, 모두의 장터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여러 가지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지난 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는 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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