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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밑 상주곶감축제 기대 되네…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11 11:35 게재일 2024-12-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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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상주시 제공
상주곶감. /상주시 제공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감의 본고장에서 펼쳐지는 2025 상주곶감축제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시가 주관하고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상주곶감축제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총 54개 곶감판매업체가 입점해 저마다 올해 생산한 햇곶감을 판매하며, 감칠맛과 정직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할 전망이다.

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행사장내 곶감판매부스에서는 택배 현장접수도 받을 예정이어서 더없이 좋은 명절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헹사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재현, 상주고트(GOAT) 라이브커머스, 상주곶감깜짝경매, 곶감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회전눈썰매, 마술쇼, 저글링, 전통놀이 체험, 목공체험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추운 겨울날 대형화로에서 구워먹는 구이존도 이색적이다.

㈜더본코리아의 회전바비큐, 연돈볼카츠, 떡, 고구마, 밤 등 추억의 간식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맛집들이 입점해 겨울철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최대 곶감생산지 상주에서 곶감의 맛과 재미의 향연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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