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정원호(鄭元浩·사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신임 본부장은 9일 “안전한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 본부장은 이날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그는 1968년생으로 198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월성 제1발전소 운영실장, 월성 제1발전소장, 안전경영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월성본부 신임 제3발전소장으로는 김호상(전 3발운영실장)이 임명되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