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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사업단, 교원설명회와 학생대표 간담회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2-09 14:42 게재일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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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간담회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계획을 설명 중인 정성화 부총장.  /대구한의대 제공
학생간담회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계획을 설명 중인 정성화 부총장.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3일과 4일 한의과대학과 글로컬융합대학,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기초 교양대학 소속 교원들에게 교원설명회와 학생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120명의 단과대학 소속 교원들과 본부보직자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지난 8월 선정된 글로컬대학30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 각 단대에서 교원들의 연구와 학생들의 미래 교육에 어떻게 적용될지 논의했다.

글로컬대학사업단장 정성화(보건학부 교수) 경영부총장은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 글로컬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K-MEDI 거점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K-MEDI 융합 인재 및 한의과학자 양성을 통한 가치 창출 등 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또 학생들을 위해 지원제도를 개편 및 확충하고 자기 주도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노마드 인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며 ‘학생이 건강한 대학’을 만들어갈 것을 발표했다.

특히, 적극적인 교원의 참여를 위해 혁신적인 교원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성과 기반 보상 체계 강화를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학으로 탈바꿈해야 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이 새로운 영역의 시작점인 만큼 진부한 틀 속에 머물러있기보다 지역과 세계로 뻗어 성과를 내고 가치 있는 성과에 대해서는 사기를 북돋울 성과격려 체제를 도입해 연구에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학생들은 이 사업을 통해 자신들의 발전에 잘 이용해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빈(소방안전환경학과 3학년) 2025년 총학생회장은 “대구한의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후 총학생회장을 맡게 돼 뜻깊고 학우들이 다양한 학업 환경 및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게 총학생회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글로컬사업단은 2025년 1월 이후 글로컬대학30 비전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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