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수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환경산업(E)부문 환경부장관상
생태축 복원 등 다각적 노력 인정

대구 달서구가 최근 열린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환경산업(E)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 경영 우수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달서구는 이번 시상에서 환경산업(E), 사회경제(S), 지배구조(G) 부문 중 환경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도시개발로 단절된 생태통로를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 유휴부지에 구민 출자금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시민햇빛발전소 설치, 도심형 농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달서 상인스마트팜 건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ESG 각 부문별 사업을 발굴·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 발전도시 달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