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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대구·경북 소상공인 특별판매전 열어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2-03 20:00 게재일 2024-12-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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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맞아 소외계층 기부도

대구·경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6∼8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대구·경북 소상공인 동행축제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 기간 열리는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 ‘동행축제관’을 열고, 대구·경북 23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 업체 중 자인방앗간은 흑임자, 인절미를 활용한 찹쌀떡을 준비하고, 떡쑤니 디저트는 ‘2022년 의성 마늘 요리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기부, 상생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참관객들은 특별무대에서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4차례에 걸쳐 열리는 온기나눔 경매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업체들이 기부한 상품을 경매를 통해 낙찰받으면 낙찰금은 기부금으로 적립되고, 캡슐 장난감 뽑기, 인형 꾸미기 등 현장 이벤트 참가비를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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