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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전국 최초 ‘마음학기제’ 전면 시행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12-03 19:56 게재일 2024-12-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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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등 5학년·중 1 대상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 대상은 지역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다. 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마음학기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음교육 수업을 15시간 이상 시행하고 학교별 ‘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은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가, 중학교 1학년은 학교자율시간·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지도를 맡는다. 대구시교육청이 연구용역을 통해 마음학기제의 시범운영 효과성을 검증한 결과 정서조절능력, 사회정서역량, 회복탄력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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