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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 추진

김현묵기자
등록일 2024-12-03 10:11 게재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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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난 2일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에 모국 방문을 위한 왕복 항공권을 전달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2일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에 모국 방문을 위한 왕복 항공권을 전달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과 의성군가족센터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친정나들이 사업을 통해 16가구 53명의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도 7가구 25명의 가족이 자신들의 모국을(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의성군은 아이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2024년 연말을 친정 식구들과 맞이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2일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에 선정된 가족들을 초대해 왕복항공권 전달과 사업의 취지와 일정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오는 20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13박 14일의 일정으로 왕복항공권과 공항까지의 버스 이동을 지원받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친정나들이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향상의 계기가 되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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