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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축제에 곶감조명등 3km 밝혀…1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점등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03 11:18 게재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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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곶감조명등 모습. /상주시 제공
지난해 곶감조명등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지역 최고 특산품인 곶감을 주제로 하는 2025 상주곶감축제의 흥행을 위해 주요 가로변에 곶감조명등을 설치한다.

상주시에서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2025 상주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곶감조명등을 설치한다.

조명등은 동아아파트 ~ 상주시청 ~ 서문사거리 ~ 파스쿠치 앞 1.7km 구간과 상주종합버스터미널 ~ 중앙사거리(축협) ~ 복룡지하차도 앞 1.3km 구간 등 3km에 걸쳐 설치된다.

오는 13일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2025년 1월 말까지 시가지를 아름답게 밝혀줄 예정이다.

이 같은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4개소의 포토존도 설치해 축제의 여운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조명등 공사에 따른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신속히 공사를 완료하겠다”며 “시민과 주변 상인들의 양해를 당부드리며,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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